NASA, 1.5km 너비 소행성(2011 UL21) 이미지 공개

NASA는 최근 지구 근처를 지나간 가장 큰 소행성 중 하나인 소행성 2011 UL21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행성의 특징과 이번 관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소행성 2011 UL21

6월 27일, 소행성 2011 UL21은 지구 주변을 도는 소행성입니다. 이 소행성은 지구로부터 660만 Km 이내를 지나갔습니다. 이는 달까지의 거리의 약 17배에 해당합니다. 2011UL21 소행성의 직경은 약 1.5 km 로 밝혀 졌습니다. 발견 당시 2.5Km 라 생각했으나 예상 했던 것 보다는 작았습니다. 이 소행성은 2011년에 애리조나 주 투손의 NASA 자금 지원을 받은 카탈리나 스카이 서베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6월 27일 Deep Space Network의 Goldstone 태양계 레이더가 소행성 2011UL21과 밝은 점으로 보이는 달을 관측한 결과입니다.

• 지구와의 거리: 660만 Km
• 발견 시기: 2011년

안전한 거리

NASA의 남부 캘리포니아 제트 추진 연구소에 현재까지의 계산에 따르면, 미래 궤도의 계산 결과 지구에 큰 위혐을 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소행성은 ‘잠재적 위험 소행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관측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미래 위협 없음
• 안전한 궤도

쌍성 시스템

JPL의 주요 과학자인 랜스 베너는 “이 크기의 소행성의 약 3분의 2가 쌍성 시스템이라고 생각되며, 그들의 상대적 위치를 측정하여 궤도, 질량, 밀도를 추정할 수 있어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쌍성 시스템 비율: 약 3분의 2
• 중요한 연구 정보 제공

두 번째 소행성

같은 관측 기간 동안 NASA는 또 다른 소행성인 2024 MK도 포착했습니다. 이 소행성은 6월 16일에 발견되었으며 지구로부터 단 295,000Km 떨어진 곳을 지나갔습니다. 2024MK 지구 근처 천체가 이렇게 가까이 접근하는 일은 수십 년에 한 번만 발생합니다.

• 발견 시기: 6월 16일
• 지구와의 거리: 295,000Km

NASA의 이번 관측은 지구 근처 소행성에 대한 물리적 특성과 상세한 이미지를 조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