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1호, 240억km 거리에서의 극적인 통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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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na_Webb

심우주에서 탐사선 보이저 1호가 4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지구로부터의 신호에 응답했습니다. 4개월 전까지만 해도 보이저 1호는 시스템 문제로 제대로 통신을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 것이 마지막인 것으로 생각했으나, 4개월 이후 통신을 받았다는 것은 인류 우주 탐사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한 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저 1호와 지구 간의 장거리 통신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는 240억 Km 라는 먼 곳까지 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 240억 km의 거리에 위치한 이 탐사선은 지난해 11월부터 지구와의 통신이 끊겼습니다. NASA의 엔지니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드디어 보이저 1호로부터 의미 있는 신호를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엔지니어가 보낸 명령어가 보이저 1호에게 도달하는 시간은 22.5시간으로 엔지니어가 명령어를 전송하고 받는데까지 45시간이 걸립니다.

보이저1호 통신 성공
보이저1호 통신 성공

기술적 난관과 극복

보이저 1호의 통신 장애는 탐사선의 통신 장치(텔레메트리변조장치(TMU))와 데이터 시스템 간의 소통 불능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NASA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수신한 신호는 탐사선의 비행 데이터 시스템(FDS:Flight data subsystem) 메모리에 저장된 변수와 작업 코드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통신 문제의 원인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 탐사의 새 지평

보이저 1호는 목성, 토성을 넘어 성간 공간에 도달한 최초의 인류 제작 물체입니다. 이번 통신 성공은 우주 탐사 기술의 놀라운 진보를 상징하며, 인류가 우주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보이저 1호가 지금까지 전달해온 자료는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획기적으로 넓히는 데 기여했습니다.

Voyager
Voyager

보이저 1호의 미래와 우주 탐사의 비전

보이저 1호에게 통신이 도달했다는 것은 보이저 1호의 임무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류의 우주 탐사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주의 신비를 탐색하는 끊임없는 여정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안겨줍니다.

마치며

보이저 1호의 통신 성공은 정말 대단한 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보이저 1호와 2호는 2025년 ~ 2030년 사이에 수명을 다하여 멈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때 동안 보이저1호, 2호가 머나먼 심우주 여행을 통하여 우리에게 양질 높은 데이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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